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훈장 빅이어, 빅이어를 소장한 팀을 소개합니다

18-19 챔피언스 리그 결승 토트넘 VS 리버풀이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리버풀은 잉글랜드팀 유일하게 빅이어를 영구적으로 소장한 팀이기도합니다.
빅이어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하면 그 팀에게 수여되는 트로피인데요
트로피를 수여받아 다음 시즌 결승전 두 달 전까지 소유할수있습니다.

빅이어를 영구적으로 소유받기위해선 챔피언스 리그 3회연속 우승하거나 통산 5회 우승을 하면됩니다.
그렇게 되면 UEFA 영예의 뱃지 부착 자격 획득과 실제 빅이어를 영구적으로 수여받을수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6팀이 빅이어를 영구적으로 소장하고있는데요 오늘은 그 6팀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레알 마드리드

3회 연속 우승 - 1956, 1957, 1958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3회 우승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한 팀이기도하고
챔피언스 리그 이전인 유러피언컵 5연패,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달성한 유일한 팀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에서 가장 강한팀이라고도 불리고
특히 호날두가 있던 시절에는 챔피언스 리그만 4회를 우승하게됩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챔스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하게됬지만
다음시즌엔 충분히 좋은 성과를 얻을것이라고 예상합니다.

 

 

2. AFC 아약스

3회 연속 우승 - 1971, 1972, 1973

 

네덜란드의 최고 명문중 하나인 아약스는 과거 챔피언스 리그에서 4회나 우승한 팀입니다.

유러피언 컵(챔피언스 리그) 3회 연속 우승은과거 아약스의 황금기 시절에 이룬 업적중 하나인데
리누스 미헬스 감독의 토탈축구라는 혁신적인 전략과 이를 실행할 천재 요한 크루이프가
있었기 때문에 황금기를 이끌수있었습니다.

리누스 미헬스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록한후 슈테판 코비치가 후임으로 들어오게되었는데
이 감독도 미헬스 감독에 이어 황금기를 이끌며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기게됩니다.

아약스가 요번시즌 데 리흐트, 데 용 등 엄청난 유망주들의 활약으로 4강까지가는 저력을 보여주게됩니다.
아쉽게도 토트넘에게 탈락하게됬지만 아약스의 전성기를 상기시키는 엄청난 활약이었습니다.

 

 

3. 바이에른 뮌헨

3회 연속 우승 - 1974, 1975, 1976

 

독일 분데스리가의 자존심이자 최고 명문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 리그 5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기게됩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적인 황금기인 1970년대에는 베켄바우어, 게르트 뮐러, 제프 마이어등의 최강의 팀이었습니다.
그 당시 우도 라테크 감독이 부임하며 첫시즌 리그 최다 승점기록, 최다 골 기록을 세우게되고
분데스리가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하게됩니다.

그리고 유러피언컵에서도 3년 연속 우승을 하게되며 빅이어를 들어올리게됩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 리그에선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있지만
명문답게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둘것이라 예상합니다.

 

 

4. AC 밀란

5회 우승 - 1963, 1969, 1989, 1990, 1994

 

이탈리아 세리에A의 최고 명문중 하나이고 과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팀중하나입니다.

AC밀란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7회 우승이라는 레알 마드리드 다음으로 가장많은 우승을 한 팀이기도합니다.

황금기였던 90년대 80년대 후반 90년대 초중반은 AC밀란의 시대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엄청났습니다.
1986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팀을 인수하며 아리고 사키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굴리트, 반 바스텐, 레이카르트 (오렌지 삼총사)를 영입하게됩니다.

그 후 1988/1989 시즌에는 20년만에 유러피언컵에 우승하게됩니다.

이후 바레시, 말디니, 드사이 등을 영입하며 2000년대 중반까지 전성기를 달리게됩니다.

최근엔 리그에서 명성에 맞지않은 성적을 내고있고 챔피언스 리그조차 출전하지못하는 상황입니다.
이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과거 전성기시절이 다시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 리버풀 FC

5회 우승 - 1977, 1978, 1981, 1984, 2005

 

리버풀의 전성기인 7~80년대 붉은 제국시절 엄청난 업적을 남기게됩니다.

당시 빌 샹클리 감독의 지휘로 1부리그 승격과 불은 제국이라는 칭호를 얻게되고
이후 감독으로 선임된 밥 페이즐리 감독이 9시즌 동안 지휘하며
유러피언컵 3회 우승을 달성하게됩니다.

이후 헤이젤 참사, 힐스버러 참사로 침체기가 왔지만
2000년대 초반 베니테즈 감독이 부임하며 붉은제국이후 최고의 시기가 다가오게됩니다.

부임 첫해 04-05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AC밀란에게 이기며 이스탄불 기적을 만들게 됩니다.

이후 침체기가 다시왔지만 17-18시즌 18-19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오르며 다시 전성기가 오게됩니다.
아직 18-19시즌 결승전을 치르지않았지만 충분히 우승할수있다보고 다시 붉은 제국이라는 칭호를
얻을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 바르셀로나 FC

5회 우승 - 1992, 2006, 2009, 2011, 2015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중 하나로 아틀레트코 마드리드와 더불어
유일하게 레알 마드리드에게 대항할수있는 팀이며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5회 우승을 달성했고 빅이어를 소장하고있는 팀입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바르셀로나는 역사상 최고의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아니었고
특히 펩 과르디올라가 부임한 이후에는 바르셀로나의 최고의 전성기가 오게됩니다.
그 당시 메시, 피케, 부스케츠등의 핵심 선수들을 주축으로 티키타카라는 혁신적인 전술을 사용하며
챔피언스 리그에서 2회 우승을 하게됩니다.

이후 펩이 떠나고 몇년뒤인 14/15시즌 엔리케 감독이 부임하며 MSN라인을 필두로
트레블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기록하게됩니다.

지금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리버풀에게 밀려 탈락하게됬지만
다음시즌 충분히 우승할수있는 저력을 가진팀이기때문에 기대해봐도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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